1일본 조세이탄광에서 조선인 유골 수습을 돕던 대만 잠수사가 작업 중 사망했습니다.
2현지 조사 결과 잠수사가 착용한 산소 공급 장치에 기계적 결함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3시민단체는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안전 대책을 마련해 수습 작업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 쉬운 설명
일본 야마구치현에 위치한 조세이탄광은 일제강점기 시절 조선인들이 강제로 끌려가 고된 노동을 했던 곳입니다. 1942년 바닷물이 탄광 안으로 들이닥치는 사고가 발생해 많은 조선인 노동자들이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한 채 수몰되었습니다. 최근 이들의 유골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민간 차원의 수습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자원하여 작업을 돕던 대만인 잠수사가 안타깝게 목숨을 잃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조사 결과 잠수사가 사용하던 산소 공급 장치에 문제가 생겨 숨을 쉬지 못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번 작업은 일본 정부의 도움 없이 시민들의 성금과 노력으로 진행되던 중이라 슬픔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잠수사는 수심이 깊지 않은 곳에 있었으나 장비 결함으로 인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관계자들은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한 뒤 안전을 보강하여 유골 수습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입니다.
📚 알아두면 좋은 용어
조세이탄광일제강점기 조선인 노동자들이 수몰 사고로 희생된 일본 야마구치현의 해저 탄광
강제동원일제가 전쟁 인력 확보를 위해 조선인을 강제로 동원해 노동시킨 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