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토류 뉴스
희토류는 전기차 모터, 반도체, 정밀 무기 등에 쓰이는 17종의 금속 원소를 묶어 부르는 말이다. 지구상에 아주 드물게 존재하는 것은 아니지만, 캐낸 광석에서 쓸 수 있는 형태로 분리·정제하기가 매우 어렵고 오염이 많이 발생해 생산지가 소수 국가에 몰려 있다.
희토류가 계속 뉴스에 오르는 건 중국이 세계 정제·가공 물량의 대부분을 쥐고 있어 이를 외교 수단으로 쓸 수 있기 때문이에요. 중국이 일본으로 가는 희토류 수출을 크게 줄이자 일본은 JOGMEC 등을 통해 맞불을 놨고, 미국 제조업계는 내년 1월로 정해진 탈중국 조달 시한을 지키기 어려운 상황이에요. G7도 핵심광물 협력을 논의하고 한국은 몽골과 경제동반자협정을 원칙 타결하며 조달처를 넓히고 있어요.